【대한항공】10/27(일)부터 서울-나가사키 직항편이 재개됩니다 !
일본 나가사키 여행 코스와 3대 카스테라 미식로드-1

일본 나가사키 여행 코스와 3대 카스테라 미식로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도 한참 되어가는데 가끔씩 생각나는 곳이 나가사키입니다. 짧은 일정으로 도장 깨듯 꼬박 이틀 동안 밤낮으로 많은 곳을 둘러봤는데요 하루는 운젠을 다녀왔고 하루는 시내에서 보내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나가사키 짬뽕과 3 카스테라를 맛보고 왔어요. 그때만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선 맛볼 없는 카스테라였는데 언젠가부턴 타지역 면세점에서 있을 만큼 나가사키의 명물이 되었어요. 가끔씩 맛이 쫀득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생각나는데 당분간은 랜선여행을 해야겠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일본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그럼 지난번에 다녀왔던 나카사키 여행 코스를 공유해볼게요!
 

나가사키 여행코스 관광지 볼거리는?

일본 나가사키에서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도심 관광을 할수 있어요. 구글맵을 켜고 이동하면서 버스와 노면전차를 함께 이용했는데 클래식한 노면전차를 타고 이동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고 좋았습니다.
 

은근히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고 원조 나가사키 짬뽕이라니 기대가 컸는데요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사실 조금 달라요. 단백하면서 짠맛도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그릇 뚝딱 먹을 있었는데요 여기에 교자와 시원한 생맥주 한잔 더해서 배불리 먹고 일어섰습니다.
 

본격적인 관광을 위해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찾아온 곳은 구라바엔입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도착했는데 구바라엔으로 가는 길에 오후라 천주당이 있고 골목골목 볼거리가 많아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있었어요.
 

입구에서 5~10 정도 걸어올라 오니 바로 오후라 천주당이 보였어요. 나가사키 순례지이기도 오후라 천주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서 잠시 들렀다가기 괜찮은 곳이에요.
 

구라바엔에 도착해서 목조 건물 2층에 올라가면 나가사키 항구 전망까지 볼수 있어요. 날이 조금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시야가 깨끗해서 항구 너머까지 보였는데 여기까지 오길 너무 잘했다 싶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사진 담는 커플도 많았고 여기서 그냥 내려가면 정말 아쉽겠더라구요?! 나중에 나가사키 여행을 가볼 계획이 있다면 구라바엔은 여행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구라바엔에서 내려와 다음 장소로 이동한 곳은 차이나타운입니다. 사실 차이나타운은 해외 어딜 가도 쉽게 있는 거리인데 나라마다, 지역마다 조성해놓은 분위기가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소소한 먹거리가 있어서 요기할 있었습니다.
 


가끔은 사진 장보고 다녀오는 곳도 있어요. 안경다리가 그랬는데 흐르는 물에 반영된 모습이 안경 같다고 해서 붙여진 안경다리에요. 여기도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고 바퀴 둘러본 후에 디저트로 살짝 배를 채우고 나가사키 3 카스테라 탐방에 나섰어요.
 

나가사키 명물 3대 카스테라 후쿠사야, 분메이도, 쇼오켄

후쿠사야
다들 익히 알고 있는 후쿠사야 본점을 다녀왔어요.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오랜 역사와 전통이 느껴졌는데 1624년에 오픈했으니 이제 400년이 되어 가는 곳이죠. 지금까지 일본여행 중에 먹어 카스테라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기도 해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이렇게 한국어로 안내도 잘되어 있어서 구입할 때도 한결 편하고 좋았어요. 가장 기본적인 맛을 구입하고 외에 네들란드 케이크도 구입했는데 역시 오리지널이 맛있었어요. 선물용으로 좋은 큐브 타입도 있으니 한국으로 돌아갈 사기엔 좋았습니다.
 

가격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서 많이 사진 않았는데 3 카스테라를 사다 보니 가방에 카스테라로 가득 찼더라구요. 그런데 빵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도 안돼서 먹었고 이후에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쇼오켄

다음은 쇼오켄입니다. 쇼오켄 역시 관광객, 현지인들 모두 많이 찾는 곳이고 안에서 시식 후에 구입할 있어서 서비스 면에서는 가장 좋았던 곳이에요. 2층에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는데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시식과 함께 구입만 하고 나왔어요.
 

쇼오켄 포장박스가 예쁘죠?! 브랜드마다 분위기, 달랐는데 쇼오켄은 선물하기 좋게 하프 사이즈도 있고 일단 예쁘니까 괜히 기분 좋더라구요. 물론 맛도 굿!
 

분메이도

마지막으로 분메이도 카스테라에요. 요기는 나가사키 여행 중에 묵었던 호텔에서 가까웠고 우연하게 들어갔던 곳이라 박스로 구입하진 못했는데 역시나 빵이 촉촉하면서 찰진 식감이 있었어요.
 

나가사키 3 카스테라 분메이도, 쇼오켄, 후쿠사야 모두 맛있었지만 중에서도 가장 원픽은 후쿠사야였어요. 요즘도 생각나는 맛인데 나중에 일본여행 갈수 있을 본점은 다시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コラム

이나사야마 전망대-1

이나사야마 전망대

카스테라 양손 무겁게 들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요.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왔고 올라갈때는 뒤를 보지 말고 앞만 보고 올라가야 전망대에서 내려다볼때 감흥이 두배가 되더라구요!
나가사키 시내에서 하루 알차게 보고 피로를 풀기 위해 운젠 온천마을에서 하루 숙박하는 코스도 너무 좋아요. 지난 나가사키 여행코스는 운젠을 갔다가 시내를 둘러봤는데 반대로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운젠 온천마을에서 피로 풀기

이맘때면 료칸에서 1 하며 온천을 즐기기 위해 일본 여행을 다녀오곤 했었는데 올겨울쯤이면 갈수 있을까요? 1 가까이 해외여행이 단절되다 보니 비행기와 기내식도 그립고 무엇보다 겨울에는 온천 생각이 간절합니다.
 

운젠 온천마을은 자연 코타츠를 즐길 있어서 이렇게 돗자리가 있는 바닥에 앉아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넣고 있으면 뜨끈뜨끈해서 바로 눕고 싶어져요. 한두시간 자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라무네와 온천물에 익히 계란을 먹어봐야 해요!
 

나가사키 근교 여행 히든 스폿 히라도

히라도 대교

나가사키에서 히라도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무렵 다리를 건너갈 때면 저녁 야경이 멋진 곳이에요. 물론 낮에도 다리를 건너며 보는 풍광이 좋은 곳인데 히라도로 이동 중에 안에서 있습니다.

히라도성

천수각에 올라 구로코지마 섬의 천연기념물과 히라도대교가 보이니 끝까지 올라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일본여행 가면 관광지에 있는 전망대는 올라가 보는데 아래서는 보이지 않는 풍광을 있더라구요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

1639년에 축조된 창고를 복원한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은 당시에 일본과 네덜란드의 교역품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곳인데요 2011년에 복원을 해서 다시 재개방을 해서 현재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은 주변의 사원과 함께 어우러진 풍광이 멋진 곳이라 동서양의 면모를 함께 있는 곳이니 히라도에 방문하면 들러보세요!
 

도야 계단식

계단식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4~5월에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석양 풍경이 멋진데요 9월에는 불마쓰리 축제가 개최되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는 사진 명소입니다.
 

타비라 성당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타비라 성당은 붉은 벽돌의 건축물로 250 동안 로마교황청의 연락도, 지도신부도 없이 구전으로 본인들의 신앙을 유지해와서 본래의 카톨릭과 달라졌다가 메이지 시대에 자유로운 신앙이 허락되면서 카톨릭으로 복귀했다고해요 역사를 알고 둘러보면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고 감흥도 다르기에 미리 알고가면 좋을 같아요.
 


언젠가는 다시 일본 여행도 다녀올 있을 테고 나가사키 역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다녀오고 싶은데 나가사키현 공식 관광 홈페이지 ‘Discover Nagasaki’ 리뉴얼 되었더라구요. 여기서 많은 관광지와 축제 정보도 확인할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한국어 홈페이지라 참고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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