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이 나가사키에서 방문한 곳을 돌아보는 1일 코스
2019년 로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라는 테마로 일본 나가사키를 방문하였습니다. 1981년에는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도 나가사키를 방문하였습니다.
나가사키 중심부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노면전차로 두 교황이 방문한 장소를 여유롭게 방문해 평화를 위해 기도해보세요. 일일승차권 이용을 추천합니다.
· 이동수단: 도보, 노면전차
- 소요 시간:1일
- 교통수단:도보, 노면 전차
-
인쇄
START
나가사키역에서 도보 약 10분
일본 26성인 기념관·니시자카 공원(26성인 순교 기념비)
26성인의 순교지에 세워진 자료관.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일본 도래부터 메이지 시대까지의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소개.
1597년에 6명의 외국인 선교사와 20명의 일본인 신도, 26 성인이 순교한 니시자카 언덕에 건립된 자료관입니다.
전시실에는 하비에르에 의한 일본의 그리스도교 포교부터 탄압의 시대, 그리고 그 시기에 맞이한 26성인의 순교, 잠복 기리시탄의 염원부터 메이지 시대의 신앙 부활까지의 역사 등의 다수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기리시탄 시대로 부터 전해져 오는 것'과 '현대에서 그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것'크게 2가지로 나뉘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서한(1546년)', 로마로 파견된 4명의 소년사절'덴쇼견구소년사절단(天正遣欧少年使節)'의 한명 인 나카우라 쥴리안의 자필 서한, 후미에(그리스도교도인가 아닌가를 식별하기 위하여 밟게 했던 그리스도·마리아 상 등을 새긴 널쪽)와 같은 형태로 신자들이 지켜온 《피에타・성모자상》, 잠복 기리시탄이 몰래 숨겨 기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눈의 산타마리아・성모마리아의 회화》등,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하비에르에 의한 일본의 그리스도교 포교부터 탄압의 시대, 그리고 그 시기에 맞이한 26성인의 순교, 잠복 기리시탄의 염원부터 메이지 시대의 신앙 부활까지의 역사 등의 다수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기리시탄 시대로 부터 전해져 오는 것'과 '현대에서 그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것'크게 2가지로 나뉘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서한(1546년)', 로마로 파견된 4명의 소년사절'덴쇼견구소년사절단(天正遣欧少年使節)'의 한명 인 나카우라 쥴리안의 자필 서한, 후미에(그리스도교도인가 아닌가를 식별하기 위하여 밟게 했던 그리스도·마리아 상 등을 새긴 널쪽)와 같은 형태로 신자들이 지켜온 《피에타・성모자상》, 잠복 기리시탄이 몰래 숨겨 기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눈의 산타마리아・성모마리아의 회화》등,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소 | 850-0051 長崎県長崎市西坂町7-8 | |
---|---|---|
전화번호 | 095-822-6000 | |
이용 시간 | 9:00~17:00 | |
휴무일 | 12/31~1/2 |
도보로 약 10분, 노면 전차로 약 20분(나가사키역 앞 전차 정류장~신치 차이나타운 전차 정류장~오우라 천주당 전차 정류장), 도보로 약 5분
오우라 천주당
선교사와의 접촉을 통해 ‘잠복’이 끝나는 계기가 된 ‘신도 발견’ 장소.
‘오우라 천주당’은 무엇을 계기로 ‘잠복’이 끝났는지를 나타내는 구성 자산이다. 일본의 개국에 따라 방일한 선교사와 잠복 기리시탄은 2세기만에 오우라 천주당에서 만났다(‘신도 발견’). 그 후에 계속되는 오우라 천주당의 선교사와 각지의 잠복 기리시탄 취락 지도자와의 접촉에 의한 전기가 찾아와 가톨릭으로 복귀하는 사람과, 계속해서 금교기의 신앙을 실천하는 사람, 신도(神道)나 불교로 개종하는 사람으로 갈라지고 ‘잠복’은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주소 | 850-0931 長崎県長崎市南山手町5-3 | |
---|---|---|
전화번호 | 095-823-2628(大浦天主堂) | |
이용 시간 | 8:30~18:00(입장 마감 17:30) |
도보로 약 5분, 노면 전차로 약 30분(오우라 천주당 전차 정류장~신치 차이나타운 전차 정류장~평화공원 전차 정류장), 도보로 바로 도착
평화 공원 / 평화기념상・평화의 분수대 (平和公園 / 平和祈念像・平和の泉)
원폭희생자의 명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의 공간.
원폭낙하중심지 북쪽의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한 평화공원은 참담한 전쟁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 졌습니다.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시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높이 9.7m, 무게 30t의 청동기념상입니다. 제작자인 나가사키 출신의 조각가 기타무로 세이보씨는 이 조각상에 신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의 상징을 담아, 하늘을 가리키는 오른손에는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에는 '평화'를, 살짝 감은 눈은 '원폭희생자의 명복을 기리는 염원'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매년 8월 9일, 원폭의 날을 '나가사키 평화의 날'로 지정하여, 이 평화기념상 앞에서 평화기념식전을 개최하여 전세계를 향해 평화선언을 합니다.
'평화의 분수대'는 원폭으로 피폭되어 몸 속까지 다 타버려 물을 갈망하며 죽어간 피폭자들에게 물을 바쳐서 그 영혼 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곳으로 세계영구평화와 핵무기 절폐의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모아 건설된 원형의 분수입니다.
평화공원의 일각, 평화기념상의 앞쪽에 위치하며, 직경 18m로 1969년 완성되었습니다.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시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높이 9.7m, 무게 30t의 청동기념상입니다. 제작자인 나가사키 출신의 조각가 기타무로 세이보씨는 이 조각상에 신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의 상징을 담아, 하늘을 가리키는 오른손에는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에는 '평화'를, 살짝 감은 눈은 '원폭희생자의 명복을 기리는 염원'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매년 8월 9일, 원폭의 날을 '나가사키 평화의 날'로 지정하여, 이 평화기념상 앞에서 평화기념식전을 개최하여 전세계를 향해 평화선언을 합니다.
'평화의 분수대'는 원폭으로 피폭되어 몸 속까지 다 타버려 물을 갈망하며 죽어간 피폭자들에게 물을 바쳐서 그 영혼 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곳으로 세계영구평화와 핵무기 절폐의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모아 건설된 원형의 분수입니다.
평화공원의 일각, 평화기념상의 앞쪽에 위치하며, 직경 18m로 1969년 완성되었습니다.
주소 | 852-8118 長崎県長崎市松山町 | |
---|---|---|
전화번호 | 095-829-1162(長崎市土木部土木総務課) |
도보로 약 5분
평화 공원 / 원폭낙하중심지 (平和公園 / 原爆落下中心地)
슬픔의 원점, 그라운드 제로.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미국의 B29 폭격기에서 투하된 원자폭탄은 중심지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했습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낙하 중심지 푯대로서 1968년에 건립된 검정 화강암 비석이 세워져 있고, 공원 내에는 피폭 당시의 지층도 남겨져 있습니다. 원폭으로 인해 파괴된 집의 기와, 벽돌, 3,000도의 고온에 녹아버린 유리 등도 여전히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폭발의 중심지 주변도 지금은 녹음으로 뒤덮혀 당시의 참상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발전한 현재의 나가사키시를 대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벚꽃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푸르른 녹음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폭발의 중심지 주변도 지금은 녹음으로 뒤덮혀 당시의 참상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발전한 현재의 나가사키시를 대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벚꽃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푸르른 녹음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소 | 852-8118 長崎県長崎市松山町 | |
---|---|---|
전화번호 | 095-822-8888(長崎市コールセンターあじさいコール) |
도보로 약 5분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長崎原爆資料館)
원폭의 위협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설.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나가사키 시내의 우라카미지역 상공에서 원자폭탄이 폭발하여 약 15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자료관에서는 피폭의 참상과 함께 원폭이 투하되기까지의 경과, 피폭에서 현재에 이르는 나가사키의 부흥의 과정, 핵무기 개발의 역사, 그리고 핵무기가 없는 평화에 대한 희망을 염원 하는 이야기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원폭, 평화와 관계된 도서도 관람가능하며, 관련된 비디오를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도서실도 있습니다.
이 자료관에서는 피폭의 참상과 함께 원폭이 투하되기까지의 경과, 피폭에서 현재에 이르는 나가사키의 부흥의 과정, 핵무기 개발의 역사, 그리고 핵무기가 없는 평화에 대한 희망을 염원 하는 이야기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원폭, 평화와 관계된 도서도 관람가능하며, 관련된 비디오를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도서실도 있습니다.
주소 | 852-8117 長崎県長崎市平野町7-8 | |
---|---|---|
전화번호 | 095-844-1231 | |
이용 시간 | 8:30~17:30(입장 마감 17:00)※계절에 따라 이용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휴무일 | 12/29~1/3 |
도보로 약 10분
산노신사 기둥 하나만 남은 도리이 (山王神社 一本柱鳥居)
원폭의 위협을 전해주는 마지막 남은 도리이.
1868년 창립한 산노신사는 폭발의 중심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900m 떨어진 고지에 위치하여 원폭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사의 사당은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1950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산노신사의 참배길에는 기둥 하나만 남은 도리이가 있는데 원래는 4개의 기둥이 있던 도리이 중 이 도리이만 남겨져 지금도 같은 장소에 서 있습니다. (왼편에 있던 기둥의 잔해는 도리이 안쪽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피폭당한 녹나무가 남겨져 있어, 도리이와 함께 원폭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산노신사의 참배길에는 기둥 하나만 남은 도리이가 있는데 원래는 4개의 기둥이 있던 도리이 중 이 도리이만 남겨져 지금도 같은 장소에 서 있습니다. (왼편에 있던 기둥의 잔해는 도리이 안쪽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피폭당한 녹나무가 남겨져 있어, 도리이와 함께 원폭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주소 | 852-8102 長崎県長崎市坂本2-6-56 | |
---|---|---|
전화번호 | 095-844-1415(山王神社) |
도보로 약 15분
우라카미 천주당
로마 교황이 방문한 가톨릭 성당
1873년 기독교 탄압 금지 해제로 자유를 되찾은 우라카미의 신도들이 건설을 계획한 곳. 1914년 완공. 당시 벽돌로 지어진 동양 유일의 대성당이었다. 원폭으로 파괴된 후 재건되어 1981년에는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여 미사를 올렸다.
도보로 약 10분, 노면전차로 약 15분(평화공원 전차 정류장~나가사키역 앞 전차 정류장)
나가사키역
FINISH
Google Map의 1일 사용 가능 용량을 초과할 경우 지도가 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