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소개
~운치를 느끼는 어른 여행~ 꽃동네 마루야마를 걸어보자
일찍이 '에도의 요시하라', '교토의 시마하라'와 나란히 3대 꽃거리로 불렸던 '나가사키 마루야마'.
막부 말기에는 사카모토 료마를 비롯한 지사들도 찾아왔다고 합니다.
나카니시 레이씨의 원작으로 영화 '나가사키 어슬렁어슬렁 타령'의 무대로도 유명한 곳으로 매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개최되는 '마루야마 하나마츠리'에서는 마을 전체가 마치 유곽이 있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것처럼!
화려한 색감을 남기는 유곽 동네 마루야마초에서 어른들의 여행을 충분히 만끽해 보지 않겠습니까?
- 소요 시간：1일
- 교통수단：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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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교(전차 정류장)
도보로 약 1분
【런치】 쓰루창
원조 나가사키풍 밀크셰이크와 도루코 라이스는 필수!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찻집 '쓰루창'. 다이쇼 시대 창업의 가게 안은 복고풍으로 운치있는 분위기입니다. 나가사키의 현지 미식인 도루코 라이스와 초대 점주가 고안한 먹는 밀크셰이크 '원조 나가사키풍 밀크셰이크'가 특히 인기! 꼭 맛보세요.
| 주소 | 850-0832 長崎県長崎市油屋町2−47 | |
|---|---|---|
| 전화번호 | 095-824-2679 | |
| 이용 시간 | 10:00～21:00（L.O） |
도보로 약 3분
후쿠사야본점
1624년 창업한 노포 카스테라점
시안교 거리를 걸으면 보이는 백벽의 운치 있는 건물인 '후쿠사야' 본점입니다. 창업 1624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자란 카스테라는 달걀의 풍미가 풍부한 맛으로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선물용은 물론 자기 것으로도 사고 싶은 일품입니다!
| 주소 | 〒850-0904 長崎県長崎市船大工町3-1 | |
|---|---|---|
| 전화번호 | 095-821-2938 | |
| 이용 시간 | 9:30〜17:00 | |
| 휴무일 | 수요일 |
도보로 약 1분
마루야마마치 파출소
마루야마마치를 지키는 복고풍 파출소
존재감이 있는 석조 복고풍 건물은 무려 현재에도 운영 중인 파출소! 조금 지난 중후한 석벽과 입구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난히 눈길을 끌며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싶어집니다. 나가사키다운 역사를 느끼는 파출소는 한 눈에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주소 | 〒850-0902 長崎県長崎市丸山町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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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1분
마루야마 공원
예전에는 유곽, 지금은 녹색과 료마 조각상
에도 후기에는 약 10채의 유곽이 존재했던 터에 있는 녹음이 풍부한 마루야마 공원. 공원 한쪽에는 부츠와 권총, 회중시계를 착용한 사카모토 료마 조각상이! 마루야마치는 사카모토 료마를 비롯한 막부 말기의 지사와 시볼트 등 많은 위인들도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관광객과 지역 사람들이 모이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주소 | 〒850-0903 長崎県長崎市寄合町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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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2분
【외관만 견학 가능】나가사키 검번
나가사키의 유곽 문화
나가사키 검번에서는 게이코시(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게이샤)의 수업이나, 방을 배정하거나 통괄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곽이었다는 멋스러운 건물 처마 끝에는 게이코시의 이름이 적힌 빨간 초롱이 늘어서 있습니다.
게이샤들(게이코시)은, 나가사키의 노포 요정에서 기예를 피로하는 것과 동시에, 관광 이벤트등에서도 기예를 피로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담당자로서 날마다 연습에 힘쓰고, 그 연마된 기술을 선보여 줍니다.
건물에서는 때로 풍류로운 샤미센 소리가 들려옵니다. 운이 좋으면 저녁에 가까운 요정으로 향하는 기모노 차림의 게이샤들이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내부 견학은 할 수 없습니다. 방에 게이코시를 부르려면 나가사키 시내 제휴 요정을 통해 상담해 주십시오
| 주소 | 850-0902 長崎県長崎市丸山町4番1号 | |
|---|---|---|
| 전화번호 | 095-822-0168(長崎検番事務所) |
도보로 약 2분
우메조노미가와리 덴만궁
소설 '나가사키 어슬렁어슬렁 타령'의 주인공 아이하치 유카리 마루야마마치의 수호신
나가사키의 꽃동네 마루야마마치의 우지노카미 우메조노미가와리 덴만궁. 1700년 야스다 지에몬에 의해 창건되어 예로부터 "대신해주는 신"으로 사랑받아 유녀나 게이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경내에는 '우메즈카(매화나무)'나 '보듬는 소', 웃는 얼굴이 아름다워진다고 한다는 '에비스석' 등 이색적인 행운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치통 고마이누', 치아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 고마이누의 입에 물엿을 먹이면 대신 통증을 덜어준다고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참배객들에 의해 입 안에 사탕이 가득 차 있습니다.
| 주소 | 〒850-0902 長崎県長崎市丸山町2-20 | |
|---|---|---|
| 전화번호 | 095-823-2281（料亭 青柳） |
도보로 약 1분
나카노차야(시미즈 곤 전시관)
'나가사키 어슬렁어슬렁 타령'에서도 노래하는 '나카노차야'. 시 지정 사적인 정원
이곳은 마루야마의 유녀집 '지쿠고야'가 에도 시대 중기에 찻집을 마련했던 곳입니다. 또 당시 나가사키에 있던 당인이 '센자이와(千歲窩)'라고 이름 붙였기 때문에 일명 '천년의 숙소'라고도 불렸습니다.
'화월루'와 함께 인기가 높았던 '나카노차야'는 나가사키 봉행의 시중 순검 시 휴식소로 배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막부 말기에 생긴 민요 '나가사키 어슬렁어슬렁 타령'에는 '놀러 간다면 화월이나 나카노 차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외 문인 묵객들이 즐겨 놀던 곳이었습니다.
| 주소 | 〒850-0836 長崎県長崎市中小島1-4-2 | |
|---|---|---|
| 전화번호 | 095-829-1193（長崎市文化財課） | |
| 이용 시간 | 9:00～17:00 |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연말연시(12월 29일~1월 3일) |
도보로 약 5분~옛골목 산책~
마루야마 네덜란드 언덕
이것이 본가 본원의 네덜란드 언덕
소후쿠지 앞에서 전철 거리에 막다른 곳에 마루야마로 빠지는 가느다란 돌계단이 섞인 '마루야마 네덜란드 언덕'이 있습니다. 과거 나가사키에서는 동양인 이외의 외국인을 '네덜란드 씨'라고 불렀고, '네덜란드 씨'가 지나는 언덕을 모두 '네덜란드 언덕'이라고 불렀습니다.
'마루야마 네덜란드 언덕'의 이름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메이지 시대 마루야마의 상부에 있는 고지마(나카코지마 공원 부근)에 생긴 서양 음식점 후쿠야에 가기 위해 거류지에 사는 많은 네덜란드인들이 다닌 길로 마루야마의 유곽을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이 언덕을 자주 다녔다는 설. 그리고 두 번째는 쇄국시대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출입이 허용되었던 마루야마 유녀들이 네덜란드 상관(데시마)으로 향할 때 유녀가 눈에 띄지 않는 이 언덕을 지나 당시 흐르고 있던 강(전철거리 근처)에서 작은 배를 타고 데지마로 다녔다는 설. 즉 네덜란드 행(당시 네덜란드 상관으로 드나들었던 마루야마 유녀)의 언덕이라 붙여진 설입니다.
이 가설은 모두 이 조용한 모습이 펼쳐진 거리만큼이나 당시의 정경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거류지가 만들어지기 이전, 에도시대의 이야기. 즉 이곳이 본가 본원의 네덜란드 언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長崎県長崎市丸山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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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1분
요정 아오야나기
200년 역사에 영걸들의 마음을 전하고
아오야나기는 에도시대에 시작되어 역사상 다양한 인물들이 방문했던 하나마치 마루야마에 있는 요정입니다. 전신이 된 옛 요정 스기모토야는 우메조노텐만궁 대축제 때 흥행사가 머무는 여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평화기념상 제작자인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옹도 자주 방문하여 세이보옹과 관련된 물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850-0902 長崎県長崎市丸山町7-21 | |
|---|---|---|
| 전화번호 | 095-823-2281 | |
| 이용 시간 | 주간부: 12:00 ~ 15:00(예약필요) 야간부: 18:00 ~ 22:00(예약필요) |
도보로 약 3분
[디너] 사적 요정 가게쓰
막부 말기부터 국제인들의 사교장으로 문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적 요정
![[디너] 사적 요정 가게쓰-1](https://www.nagasaki-tabinet.com/storage/special_feature_paragraph_contents/4526/responsive_images/Ed9FFGkxIM6IzczJ7XTwapzn5oALCs4XLaKhiMhq__1572_1164.jpeg)
가게쓰는 1818년 나가사키 마루야마 유곽의 전통있는 가게였던 히카타야 정원 내에 찻집으로 만들어진 것이 시초입니다. 1960년에는 나가사키 현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드문 사적 요정이 되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가 입힌 칼자국이 바닥 기둥에 남는 '용의 방'이나 타일붙인 바닥에 일본식 격천장, 중국의 양식을 도입한 창문이 있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방 '봄비 방', 가쓰 가이슈가 사랑했던 일본 정원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달 방' 등 아직도 당시의 모습을 남기고 있습니다.
선인들이 보낸 공간에서 겐로쿠시대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나가사키의 전통음식인 '싯포쿠요리'를 꼭 즐겨보세요.
| 주소 | 〒850-0902 長崎県長崎市丸山町2-1 | |
|---|---|---|
| 전화번호 | 095-822-0191 | |
| 이용 시간 | 12:00～15:00（L.O.13:00） 18:00～22:00（L.O.19:00） ※전날까지 예약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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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일 | 부정휴(주로 화요일) |
도보로 약 2분
결정 다리 터·돌아보는 버드나무
고민 끝에 결의를 다지고 다리를 건너 이별을 아쉬워하며 뒤돌아본 장소
노면전차 시안교 정류장, 도로를 사이에 둔 양쪽에 다리 난간 일부를 복원한 '시안교 터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과거 그곳에는 시안교가 놓여 있어 유곽시절 남자들은 유곽으로 "갈까 말까"하고 고민하며 건넜다고 합니다.
시안교 거리에서 약 150m 정도 되는 곳에는 '결정 다리 터의 비석'이 있다. 유곽 입구・대문(이중문)이 보이는 곳에 있던 '결정 다리'에서 멈춰섰고, 이곳에서 과감히 유곽으로 몰려가겠다는 결의를 다져 건넜기 때문에 '결정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안교'와 균형을 맞춰 놓여 있는 것이 정말 멋스럽습니다.
| 주소 | 長崎県長崎市本石灰町（もとしっくいま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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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2분
시안교 요코쵸
나가사키 제일 번화가에서 두 번째 가게로
유곽 동네 마루야마와 가까운 시안교는 당시부터 현지인이나 여러 나라를 오가는 사람들의 이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흙다리에서 나무다리로, 나무다리에서 지붕이 달린 낭교로 모습을 바꾸고 다시 원래의 목교로 되돌아가는 등 여러 차례 변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가면 돈을 탕진해 버리는 유곽으로 '갈까 말까...'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했다는 것이 이 다리 이름의 유래라고 합니다.
현재는 강이 매립되어 정비된 도로 옆에 난간의 흔적을 남길 뿐인 시안교이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나가사키의 대표적인 환락가가 되고 있습니다.
| 주소 | 長崎県長崎市油屋町、本石灰町（もとしっくいま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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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3분
시안교(전정)
FINISH
Google Map의 1일 사용 가능 용량을 초과할 경우 지도가 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