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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지마 섬의 취락터

신도의 성지였던 섬으로 개척 이주함으로써 공동체를 유지한 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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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지마 섬의 취락터’는 잠복 기리시탄이 신앙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장소를 이주처로 선택했는지를 나타내는 4개 취락 중의 하나다. 19세기 소토메 지역에서 각지로 퍼져나간 잠복 기리시탄 일부는, 오키노코지마 신사의 신관과 우지코[신도(神道)의 신을 모시는 자]밖에 사람이 살지 않았던 노자키지마 섬을 적당한 이주처로 선택, 이주하고 신사의 우지코로서 신앙을 위장하면서 은밀하게 공동체를 유지했다. 금교령 폐지 후는 가톨릭으로 복귀하여, 노자키지마 섬의 중앙부와 남부 두 군데 취락에 각각 성당을 세움으로써 그들의 ‘잠복’은 끝을 맞이했다.

기본 정보

주소 長崎県北松浦郡小値賀町野崎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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